고대 로마인들이 7월 4일을 쉬면서 역사상 가장 용감한 영웅들을 기렸다고 하면 믿으시겠어요? 그런데 그 영웅들이 전부 여성이었다면요?

논네 퀸틸레스: 로마의 한여름 장터 축제!

고대 로마인들이 거리에서 쇼핑하고, 기도하고, 흥겹게 즐기던 축제의 날!

로마인들은 한때 도시를 구한 용감한 여성들을 기리며 성대한 한여름 축제를 열었습니다!

약 2,300년 전, 7월 4일의 고대 로마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태양은 이글이글 타오르고, 도시의 거리는 흥분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논네 퀸틸레스 — 퀸틸리스의 노네스입니다 (퀸틸리스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이름을 따 바뀌기 전 로마인들이 7월을 부르던 이름이에요)!

이 특별한 날에는 일상의 노동이 멈추고 마법 같은 일이 펼쳐졌습니다. 로마인들은 도시 바로 바깥에 있는 아름다운 신전, 포르투나 물리에브리스 신전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멋진 사실! 이 신전은 용감한 로마 여성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아주 오래전 위험한 적군이 로마를 향해 진군해 올 때, 도시를 구한 것은 바로 여성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적의 지도자를 설득해 평화롭게 돌아가게 만들었죠. 로마인들은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이 신전을 세우고 매년 축제를 열었습니다!

7월 4일이 되면, 로마의 가족들은 이른 아침에 일어나 도시 외곽의 먼지 날리는 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거리에는 장터의 노점들이 늘어서서 달콤한 꿀 케이크, 싱싱한 과일, 멋진 도자기들을 팔았습니다. 아이들이 뛰놀고 있을 때, 부모들은 신전에서 꽃과 향을 바치며 기도를 올렸죠.

💡 7월은 원래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기리기 위해 이름이 바뀌기 전까지 '퀸틸리스'('다섯 번째 달'이라는 뜻)라고 불렸습니다 — 그래서 로마인들은 '7월의 노네스'가 아니라 '퀸틸리스의 노네스'를 기념했던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