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특별한 누군가에게 감사할 때마다 반드시 땅바닥에 앉아야 한다면 어떨까요?
오팔리아: 대지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로마의 대대적인 감사 축제!
고대 로마인들은 어떻게 모두를 먹여 살린 여신을 기렸을까
로마인들은 땅속의 여신 옵스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땅에 앉아 기도했답니다!
고대 로마의 모든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대지 그 자체에게 감사를 표하는 날이 있었다면 믿으시겠어요? 바로 이런 일이 매년 8월 11일, 오팔리아라는 축제 때 실제로 일어났답니다!
옵스(Ops)는 로마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여신이었어요. 그녀는 풍요의 여신이었는데, 이건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음식과 농작물, 좋은 것들이 있도록 보살펴주셨다는 뜻이에요. 대지의 어머니의 로마판 사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여기 정말 놀라운 사실이 있어요. 옵스는 너무나 특별해서 그녀의 신전이 유명한 로마 포룸 바로 아래, 땅속에 있었답니다! 로마인들은 농작물이 땅에서 자라니까 옵스를 지하에서 모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었어요. 정말 기발한 생각이죠?
오팔리아 축제 때, 사람들은 옵스에게 기도하면서 정말로 땅 위에 앉았어요. 왜냐고요? 대지에 최대한 가까이 있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하면 여신에 대한 존경을 보여주고 기도가 더 빨리 전해진다고 믿었거든요.
💡 옵스 여신은 로마에서 가장 붐비는 만남의 장소인 포룸 아래에 비밀 지하 신전을 갖고 있었어요. 로마인들은 대지의 여신은 땅 아래에 계셔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죠!